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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자원 해외반출 금지와,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

Stock Investment 발행일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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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터리 자원 해외 반출 금지와,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

전 세계가 전기차 배터리 자원 해외 반출 금지와,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소수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중국 의존도가 옾은 와중에,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에서 원자재발 리스크가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2. 치솟는 원자재 가격 증가율

니켈 시세망간 시세
니켈, 망간 시세
리튬 시세
리튬 시세

전기차 배터리 자원으로 쓰이는 코발트, 니켈, 알루미늄, 망간 가격이 급속도로 상승 중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자원에 쓰이는 광물 중 80%를 차지하는 니켈, 그리고 코발트 망간이 각각 5~10% 비율로 사용됩니다. 배터리 주원료로 쓰이는 망간, 리튬, 코발트, 턴 스텐, 니켈은 우리나라 정부가 지정한 5대 핵심 광물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원자재 시세로 코발트는 약 30%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다 최근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백색황금이라 불리는 코발트는 1톤당 6,100만 원이 넘었습니다. 배터리에 안정성 코발트의 전 세계 매장량은 710만 톤이며, 2040년까지 연간 15~70만 톤으로 사용량이 증가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전기차 배터리 회사들은 고가의 자원인 코발트 사용량을 줄이거나 없애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발트 대신 알루미늄을 대체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소재의 선택과 비중은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로 평가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의 가격은 쉴 새 없이 치솓는 중입니다.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광물로, 채굴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파괴가 크고, 지자체의 채굴 인허가도 어려워 생산량을 단기간 증가시키는데 어려움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리튬 비중은 13%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정제 기술은 세계 시장 점유율 60%에 육박합니다. 미국의 모 리튬 기업도 생산은 미국에서 하지만, 정제는 중국으로 외주를 보낼 정도인데, 중국발 리스크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자원 해외 반출 금지와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에 어떤 악 영양을 미칠지 걱정입니다.

3.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

유럽도 중국처럼 배터리 자원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공식화된 기사는 없지만 전기차 배터리 자원의 수출 금지는 시간문제라는 우려입니다. 국내의 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성일하이텍은 외국에서 각종 전자기기를 분해했을 때 나오는 블랙 파우더를 만들어 국내로 수입하는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데, 여기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원재료를 추출하겠다 밝혔습니다. 이는 해외 반출이 금지되는 원자재 물량을 자체 소화시키겠단 말로 한국에서 진행 중인 습식 공장을 유럽과 미국 쪽에도 설립하여 2030년까지 준공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4. 원자재와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에 대한 생각

끝으로 전기차 배터리 자원 해외반출 금지와,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의 글을 끝마치며, SNE리서치에 따르면 2040년까지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68조 원으로 증가될 거라 전망했으며, 기업들 간의 경쟁도 필요하지만 전 세계 환경오염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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